2009년 10월 17일 토요일

옷을 잘 입기 위해선 키가 커야만 하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옷을 잘 입는 데 있어 키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필자의 키가 작은 편은 아니지만, "키 큰놈이 뭘 안다고?" 한다면 사실 할말은 없다. --;

 

 

하지만, 옷을 잘 입는 데 있어 키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결국은 지배적이다.

 

 

옷을 끔찍하게 못 입는 키 큰 사람을 볼때도 그렇고,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빼어나게 옷을 잘 입는 사람을 볼 때도 느끼는 거다.

 

 

결국, 장신이던 단신이던 간에 자신에게 맞게 잘 스타일링 하면 그만이라는 것.

 

필자의 처음 온라인 사업의 컨셉도 "키작은 여자"의 스타일이었다.

 

매번 강조(?)하지만, 과거형이다.

 

 

 

그렇다면, 키작은 남자/여자의 코디법 혹은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키작은 남자 코디법

 

 

 

사람마다 얼굴과 체형이 다르듯 어울리는 옷도 다르다.

 

마냥 따라입지 말고, 자신의 체형을 고려해 스타일을 확립하는 것이 관건이다.

 

 

단신 중에 대표적인 모델, 배정남이 있다.

 

남자인 내가 봐도 멋있다.

 

 

 

                       [출처]구글 이미지 - 배정남

 

 

 

1. 길이가 매우 짧은 상의류는 짧은 다리를 부각시키므로 피할 것.

 

 

2. 나뭇가지처럼 마르지 않았다면 굵은 니트류는 피하는 것이 좋다.

 

   상체가 부해 보일수록 키는 더 작아 보이는 법.

 

 

3.  대부분 팬츠는 신경을 많이 쓰면서 소매 길이나 품은 간과한다.

 

   소매가 길고 품이 넓으면 키 작은 광대처럼 보이기 십상이다.

 

 

4. 옷이 크다고 몸이 커 보이지 않듯, 바지 길이가 길다고 다리가 길어보이는 것은 아니다.

 

 

 

키작은 여자 코디법

 

 

 

단신 중에 대표적인 패션피플, 올슨자매.

 

 

 

                            [출처]구글 이미지

 

 

 

1. 상의에 포인트를 주어 최대한 시선을 위쪽으로 가게 한다.

 

 

2. 상의에 포인트를 줄 때는 가슴 위쪽으로 포인트를 준다.

 

 

3. 무늬나 프린트가 있는 옷을 입고 싶다면 되도록 작은 무늬와 프린트로 입는다.

 

 

4. 세로선을 강조 하거나 하이웨스트로 입는다.

 

 

5. 상의는 약간 타이트한 스타일의 정사이즈로 입는다.

 

 

6. 스커트나 반바지는 짭게 입는다.

 

 

7. 팬츠는 스트레이트형의 부츠컷으로 타이트하게 입는다.

 

 

8. 신발은 하의와 같은 컬러로 볼륨이 적으면서 굽이 높은 것으로 신는다.

 

 

9. 가방은 작고 귀여운 토드백이 좋다.

 

 

 

 

일이던,

 

패션이던,

 

스타일링이던,

 

결국은 노력없이 얻을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옷을 고르고 입어보는 것을 시간이 아깝다거나, 일 혹은 공부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발전이란 있을수 없다.

 

 

 

 

 

 

댓글 35개:

  1. 키보다는 몸의 비율이 더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균형이 잡히면 옷테가 더 나더라구요. ^^



    저도 제 체형에는 어떤 옷이 어울릴지 여기서 많이 배우고 싶네요. 늘 항상 친절한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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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키가 작아서 늘 바지사면 줄여입는 터라 자신감이 없었는 데 일단 자신감부터 가져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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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rackback from: momogun의 생각
    옷을 잘 입기 위해선 키가 커야만 하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옷을 잘 입는 데 있어 키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필자의 키가 작은 편은 아니지만, “키 큰놈이 뭘 안다고?” 한다면 사실 할말은 없다. —; 하지만, 옷을 잘 입는 데 있어 키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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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_- 키보다는 몸매인 듯..

    근데 키도 어느정도 되고 몸매도 어느정도 되는데

    옷 못 입는 사람들 보면 좀 의아함;;;

    일부러 저렇게 입기도 힘들텐데 싶어 ㅋㅋㅋㅋ

    무난한 청바지에 무난한 티셔츠 하나 입어도 이쁠텐데

    무난하지 못한 청바지와 무난하지 못한 티셔츠를 입는다니까?;;

    근데 배정남이 키 작았었어? ㄷㄷㄷ;;

    어쨌든 난 -_- 다욧 ㄱㄱㄱ;;



    p.s 횽아 왜 셀프 추천 안해? ㄷㄷㄷ 이상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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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키가 크건 작건 옷을 잘 입는다는건 참 어렵더군요..;;

    전 타고난 임꺽정체형이라 옷을 잘 입기가 참 힘드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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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내영아 - 2009/10/17 09:30
    아고 내영아님! 감사합니다. 그저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저에겐 큰 힘입니다. ^^



    역시 옷을 잘 입는데는 키와는 상관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균형 잡힌 몸매는 누구나 만들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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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홍천댁이윤영 - 2009/10/17 11:01
    아고 올슨자매를 보세요!! 키가 160이 안되는데도 피션아이콘이지 않습니까! ^^ 서양인데도 말이죠..ㅎㅎ



    옷도 그렇지만, 자신감은 무슨일을 하던간에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라고 생각합니다. 흐흐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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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김젼 - 2009/10/17 11:40
    예약 포스트라.. 깜빡 했구먼! ㅋㅋㅋ



    셀프추천은 글 쓰자마자 1빠로 하는게 매력인데.. 에혀~ 늦었;;;ㅠㅠ



    청바지에 하얀 티셔츠가 잘 어울리면 그냥 패피!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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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Hoya - 2009/10/17 11:41
    호야님! 체형이 크시네요??

    저는 왜 여테 호리호리하실꺼라 생각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닉네임때문에 그런가.. 아무튼 상상밖인데요?? ^^;;



    사실 쉬운건 아니죠.. 저도 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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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SquareROBO - 2009/10/17 11:44
    SquareROBO님! 방문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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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내조의 여왕에 나왔던 선우선님이 키가 160이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체형이 워낙 균형이 잡혀있는지라 그런 느낌이 전혀 안들죠.^^

    하긴 75년생이라는 것도 전혀 느낌 안듬..^^;;

    바지 살 때마다 밑단 줄이는 고민을 하는 저로서는 마냥 부러울 따름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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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키가 크든 작든간에 몸매가 좋으면 정말 예쁘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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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쟤네들이 입으면 간지 제가 입으면 후줄근 -ㅅ- 아... 차이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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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키는 이미 다 자라버린 거니 노력이라도 있어야 겠지요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패션의 완성은

    비율 과 얼굴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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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으악, 키 야그닷.. ㅠ.ㅠ



    하지만 몸매가 좋으면 된다니까... 약간은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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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키보다 밸런스가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도.



    요롱이인 저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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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다른 조건이 같으면 당연히 키 큰 게 좋죵...

    저도 체격/몸매에 한 표! 자신감/자세도 중요한 듯해요. 또 옷 입고 뭔가 거북해 하면 마이너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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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마가진 - 2009/10/17 14:31
    아고.. 마가진님은 다른 사람과는 다른 아름다운 눈을 가지지 않으셨습니까? 모든 사물을 아릅답게 보는...^^



    옷을 잘 입는 사람보단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이 더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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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띠용 - 2009/10/17 18:45
    띠용님 우지 마세열.. ㅠㅠ



    이러시는 분 직접 뵈면 이쁘시다는...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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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윤뽀 - 2009/10/17 23:59
    윤뽀님.... 왜이러실까... 나 사진 봤다구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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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우시아 - 2009/10/18 10:57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으시면 됩니다!!



    비율.. 얼굴.. 따위는.. 그냥 개나주시고..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걸으시면 OK!



    개성이 중요시 되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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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Popeye - 2009/10/18 13:57
    Popeye님!! 몸매가 궁금합니다. 응? ☞☜

    아.. 이러믄 안되겠지요... ㅠㅠ



    좋은 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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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mahabanya - 2009/10/19 03:17
    저도 요롱이인데요... ㅋㅋㅋ



    중요하지 않은게 머 있겠습니까마는 자신감!이 질 중요하지 않을까..



    그런데.. 마하반야님은 얼굴이 되지 않습네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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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에바 - 2009/10/19 10:50
    흐흐 그렇스니다.. 자신감없는 쭈뼛쭈뼛함은 패션도 그렇겠지만.. 모든일에 마이너스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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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momogun - 2009/10/19 13:18
    ㅋㅋ 사진은 극히 일부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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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윤뽀 - 2009/10/17 23:59
    ㅋㅋ 그래도 당신은 이미 한남자의 사랑을 듬뿍 받는 여자!!!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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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비율.. 얼굴.. 따위는.. 그냥 개나주시고..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걸으시면 OK! > ---->>> 님쫌짱인듯. 블로그 이름 닉네임바꿨어용. 취미활동이랄까요?ㅎ 패션스토리 재밌어요. 도움도 쩜 되면서...주변사람을 모델로 리얼스토리 만들어보세요.완전공감백배.대박일 듯.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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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전 키큰 여자인데..키큰여자에게도 조언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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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잔디 - 2009/10/19 19:05
    아고 아직 부족할껀데.. 재밌어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크크



    전 닉넴도 괜찮았는데.. 잔디라.. 그 머냐.. F4가 생각나는 닉넴입니다!! ㅎㅎ



    리얼스토리라.. 생각좀 해 볼께요..ㅎㅎㅎ



    편한 밤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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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보링보링 - 2009/10/19 23:13
    아고 키 큰 여자라... 조언이 필요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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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제 지인이 일정 비용을 대면 개인 코디해주는 사업에 대해서 아이디어를 냈었는데, 아무튼 옷 잘 챙겨 입는 분들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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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회색웃음 - 2009/10/20 11:04
    개인 스타일리스트군요.. ㅎㅎ



    아이디어는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뼈대에 살을 어떻게 붙히는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혹시 진행중인가요?? 궁금궁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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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momogun - 2009/10/20 12:28
    아직요.. 아이디어만 내고 본업하시느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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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회색웃음 - 2009/10/20 11:04
    아고 왜 이걸 이제야 봤을까요?;;;



    그렇군요.. 두가지 일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존경스러울만큼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여간 힘든일이 아니자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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