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10일 월요일

전시회 관람 데이트코스로 어떠세요? (행복을 그린 화가 : 르누아르 전)


지난 토요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주최하는 르누아르전을 보러 갔습니다.

 

물론 지방에 계시는 분들보다는 누릴(?) 것이 많은 서울이지만

데이트 코스로는 영화관, 술집, 밥집... 혹은 대학로(공연), 밥집, 술집, 노래방....

머 이런 코스가 대부분일 거라 생각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발언 -_-;;)

물론 아닌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말입니다.

(머 이런 분들은 과감히 배제하고 주절거림을 시작하겠스니다.ㅋ)

 

이글을 보시는 분들께도 전시회 관람이 또 다른 좋은 데이트코스가 될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

그녀와의 또다른 추억을 한참 가뭄인 제 블로그에 단비로 좀 뿌릴까 합니다.

 

오랫만에 정신적으로 한가한(?) 토요일에 저와는 어울리지 않지만

마음한구석에 내심 미술전이나 전시회 등을 관람하고자 했던 내 자신에게도 기회(?)가 찾아 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꽤 늦은 시간까지 한다는 소식을 듣고 더운시간을 피해

저녁 6시쯤 근처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7시정도에 입장을 했습니다.

 

티비에서 처럼 깔끔한 차림으로 팔짱을 끼고 웃으면서 작가의 작품에 대해 서로의 견해를 나누고

관람이 끝나면 커피 한잔 마시면서 또다른 얘기를 하고..

 

전시회... 꼭 그런 곳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저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것이 좋고, 추억을 만드는 것이 좋고,

그저 한장의 그림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많은 생각 할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개인적인 얘기를 하자면 요즘 준비하는 일이 생각만큼 수월하지가 않습니다.

문제가 생겨 해결하면 또다른 하나가 터지고, 터진일 메우고 나면 또다른 무언가가 생기고..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 정신이 매우 불안정합니다. ㅠ

 

전시회 방문 날짜와 포스팅을 쓰고 있는 지금 날짜의 차이때문에 정신상태의 차이 또한 있습니다.;;;

 

여튼, 전시회를 다녀온 후의 느낌은 아주 좋았습니다.

좋은 사람과의 색다른 추억이 되어 준 것이 좋았고,

불안정한 심신을 조금은 차분히 갈아 앉을수 있음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한 작가(르누아르)의 작품을 한곳에서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음이 좋았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외작가 전시회라고 하면 기대하고 방문했다가 습작과 데생만 보고 돌아오는 일이 잦은데

이번 르누아르전 작품들은 꽤나 실하게 들여 와 있었습니다. ^^ㅎㅎ

 

(물론 르누아르전에 전시된 작품중에도 습작과 데생이 있습니다. ^^:;)


            [그네 1876 캔버스에 유화 92 x 73cm 오르세미술관, 파리]

개인적으로 기억에 나는 으뜸작품은 전시장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첫번째 작품인 [그네]입니다.

인상파는 빛을 표현함에 있어 먼가 말로 표현하기에 어려운 아름다움, 화사함에 강점이 있는데,

그의 작품 [그네]에서 볼수 있는 빛의 아름다움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어 이어폰으로 나오는

설명이 다 끝나고 난 후에도 한참동안이나 자리를 지키고 바라보게 만들었습니다.

 

르누아르는 풍경이나 정물보다는 인물에 치중하였는데 인물화조차도 붓의 부드러운 터치,

빛의 아찔한  화사함으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렇게 기분좋게 만들수 있다니..

진정 행복을 그린 화가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ㅎㅎ

 

또 르누아르는 인물화 중에서도 여성을 아름답게 표현했는데..

그는 "여성이 없었다면 화가가 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고 하니 알만하지 않습니까?..

응? -_-;; 농담이니다.^^;;

 

대체적으로 [르누아르전]은 아주 만족할 만한 관람이 되었습니다.

혹 시간 되시면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을 [르누아르전]과 함께함은 어떨까 권해 봅니다.^^;;

 

인상주의 [Impressionism, 인상주의 (미술), 인상파]

인상주의는 19세기 후반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미술 사조이다. 1860년대 파리의 미술가들이 주도하기 시작했다. 인상주의라는 이름은 클로드 모네의 유화 《인상, 해돋이》에서 비롯되었는데, 비평가 루이 르로이가 《Le Charivari》지에 기고한 비판에서 처음으로 쓰였다.

인상주의 미술은 인상주의 음악인상주의 문학의 발전에 영향을 주었다.

발생과 특징

인상주의라는 이름은 1874년 4월 25일 미술 비평가 르로이가 파리의 전시회에서 비판적인 뜻으로 사용한 것에서 유래하며, 오늘날 서양 미술사에서 19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사조로 쓰이고 있다. 인상주의는 서양 미술사에서 대중에게 가장 많이 알려지고 애호되는 화풍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상주의가 대중에게 커다란 호감을 주게 된 중요한 요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점들이 꼽힌다.

  • 인상주의 화가는 전통적인 그림의 주제와 기교에 얽메이지 않고 일상 생활에서 그림의 동기와 대상을 찾았다.
  • 인상주의 화가는 사실주의 화가처럼 도시의 일상 뿐만 아니라 프랑스 시골의, 특히 프로방스 지방의 햇살 아래의 수시로 변화 하는 풍경을 현장에서 직접 화폭에 그리므로서 생동감과 친근감을 주게 된다.
  • 인상주의 화가는 빛과 색의 조화, 대상과 면의 구성을 나름대로 실험하였으며, 이는 후에 나타나는 앙리 마티스를 중심으로 하는 표현주의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게 된다.
대표적 화가

[출처]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전시 관람때 궁금한 것이 몇가지 있었는데.. 찾아 봤습니다.


석판화
[명사]<미술>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성질을 이용하여 석판에 그림을 그려 찍어 내는 평판화.
≒리소그래프.

에칭 etching
주로 동판 등의 금속판에 밑그림을 그려 (酸)으로 부식시킴으로써 판화를 만드는 기법.

동판 면에 항산성 물질인 그라운드를 입히고 그 위에 뾰족한 도구로 밑그림을 그린다. 그라운드는 대개 밀납·역청·송진의 혼합물이다. 밑그림을 새긴 동판을 질산 등 부식액에 넣으면 그라운드가 벗겨진 그림 부분이 부식되면서 동판에 홈이 패여 선 형태가 새겨진다. 판 위의 그라운드를 닦아낸 뒤 잉크를 발라 습기를 가한 종이에 압착시키면 그림이 종이에 옮겨지면서 판화가 완성된다.

[출처]다음 백과사전

 

저녁시간이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으셨더군요.

가능하면 평일에 관람하는 것이 여유있는 관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아이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다들 숙제를 하러 온걸까요? -_-;;

 

덧, 정보가 될까 싶어 몇자 더 적습니다.

    GS칼텍스포인트카드 제시하시면 1000원 DC (8시이후 2000원DC)하고 있습니다. ㅋ

행복을 그린 화가

 

도자기 공장에서 도자기의 그림을 그리는 화공으로 첫 발을 내딛은 르누아르(Pierre-Auguste Renoir, 1841-1919)는 유쾌하고도 아름다운 작품을 무수히 남기며, 인상주의의 대가로 자리매김한다. 그는 글레르(Gleyre) 화실에서 만난 모네(Monet), 시슬레(Sisley), 바지유(Bazille) 등과 함께 활동하며 인상주의를 이끌어가는 독창적 화풍을 확립하기에 이른다.

 

행복 가득 찬 작품 속에서 그의 궁핍한 출생과 생활을 추측하기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는 물감 살 돈조차 없이 힘든 화가생활을 했다. 이러한 절박한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르누아르는 결코 그의 화폭에 걱정과 우울 같은 비관적인 감정을 담아내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불우한 상화을 개의치 않는 즐거운 마음으로 이번 전시에서 볼수 있는 작품 <시골 무도회>(1883)와 <그네><1876)과 같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작품들을 쏟아낸다.

 

말년에는 류머티즘으로 인해 붓 하나도 제대로 잡을 수 없었던 그였지만, 그의 작품은 행복으로 더욱 더 원숙해져 간다. 이처럼 고통과 절망의 속에서 '그림은 영혼을 씻어주는 선물이어야 한다'는 그의 예술철학은 우리에게 삶의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이세상에 흩어진 작은 행복과 즐거움을 화폭에 담을 수 있었던 르누아르, 그의 작품에 담긴 행복의 빛은 어둠을 뚫고 나온 것이기에 더욱 찬란하고, 위대하다.

[출처] 전시장 안내 홍보물중..

 

 

 



포스트 내용이 좋았다면 클릭 해 주세요! ^^

댓글 33개:

  1. 저는 3월 15일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반고흐전"을 보았습니다. 으.. 기다리는 줄이 그냥 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 평생 불행했던 화가.. 자기의 사촌동생 테오에게 "왜 내 그림은 팔리지 않는 걸까?"라며 괴로워하고 "언젠가는 내 그림이 물감값 이상으로 팔릴 날이 올것이다"라고 절규했던 비참했던 천재.. 이루지 못하고 또 거절당해야 했던 사랑에 상심하고 세상과 친구에게 조차 통하지 못했던 예술적 이상에 자신의 귀를 잘라내었던 사내..(최근엔 고갱이 잘랐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 긴 줄을 기다리며 문득,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한 그가 죽은지 120여년 뒤, 자신의 그림이 보고듣지도 못한 이 먼 나라에서 이토록 많은 사람의 감동을 불러일으킬 줄 상상이나 했을까요?

    그 광기(?)에 가득 타올랐던 그림을 직접 본 감동이 오늘, 모모군님의 포스팅에서 새록새록 살아나는 군요.^^



    르누아르전의 감상을 모모군님의 글에 잠시 기대어 약간이나마 느껴봅니다. 기다렸던 포스팅을 이리 멋지게 해주시다니..^^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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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답답한 현실때문에 마음이 심란하시고 복잡하시더라도 포스팅하시는 순간만큼은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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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띠용 - 2009/08/10 19:54
    감사합니다 띠용님 덕분에 힘이 나는걸요?ㅎㅎ

    B군과 데이트 코스로 전시회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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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마가진 - 2009/08/10 18:50
    허접하기 짝이 없는 포스팅을 이리 칭찬해 주시니..

    블로그에 장마비라도 뿌려야(?) 겠습니다. ㅎㅎ

    전시회에 다녀오니 그저 마음이 평온해져 복잡스런 맘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습니다. ^^



    ** 반고흐전 저도 가고 싶었는데.. 때를 맞추지 못했습니다. ㅠ 덕수궁미술관에서도 페르난도 보테로 작품 전시를 한다고 하던데 그곳도 방문해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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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미술관이란 곳을 전혀 다녀보지 못한 저자신이 참~ 무미건조하고 무식하게 느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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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HoYa™ - 2009/08/10 21:52
    흐미.. 제가 그렇다고 유식하거나 미술관을 찾는 일이 잦은건 아닌데 말이죠!ㅜㅜ 한번 가보니 맘이 가라 앉는게 좋아서 일부러라도 찾는것이 어떨까 싶은 맘입니다. 호야님께도 추천 드리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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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그림에서 빛이 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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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길표 - 2009/08/11 00:08
    표현이 멋드러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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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GS칼텍스에서 이벤트를 해서 르누아르전을 알게 되었는데 모모님께서 다녀오셨군요~ 좀더 관심을 갖고 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혹시 저를 이벤트 쟁이로만 보는건 아닐까 걱정이 살짝..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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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정군 - 2009/08/11 09:37
    ㅎㅎ 이벤트 쟁이라뇨..^^ 좋은 정보를 나누고 참여하는 건 매우 인간적인(?) 현상입니다. 저 정군님이 알려 주신 이벤트 참여하려고 확인 해 봤더니 영수증이 없어 이번주 중으로 찍- 긋고(?) 참여하려 하고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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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미술관 데이트 아주 좋져.

    전에 르누아르전을 전에 다녀왔는데...

    남자랑 데이트 했어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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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스마일맨 - 2009/08/11 16:57
    하악.. 진정한 매냐시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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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trackback from: 부식(腐蝕) -- 에칭(etching)
    1. 부식이란? '부식'이란 썩고 좀먹는다는 문자적의미 그대로 금속을 '파먹게'하는 기법입니다. 즉, 금속표면에 약품을 접촉시켜 일정한 깊이로 금속을 파내는 것입니다. 원하는 부부만을 부식기키 위해서는 부식시키지 않을 부분에는 '방식제(防蝕劑)를 발라줍니다. 부식을 '에칭'이라고도 하는데, 연상되는 것처럼 동판화에도 사용되는 기법입니다. 2. 부식과정 1) 바탕금속 세척 2) 방식제 칠하기 & 부식할 부분 긁어내기 3) 방식제 건조 4) 부식액에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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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trackback from: 르누와르 전
    시립 미술관에 다녀 왔습니다. 요즘 휴가철이라 사람이 좀 덜 할듯 해서 더운 날이지만 길을 나섰지요. 전에 클림트 보던 날처럼 사람 속에 묻히지는 않았는데, 점심 때 돌집 들렀다 갔더니 약간 붐볐습니다. 한시간만 빨랐어도 좀 더 쾌적했을지 모르겠네요. 르누아르는 그야 말로 인상파였습니다. 화가의 격정과 감정이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한 눈에 보여줬지요. 하지만 빛의 표현 자체가 후학의 방법론이 되어 버렸으니, 지금 시절에 보면 그다지 인상적이지는 않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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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으.. 마지막 정보, 할인 카드를 몰랐네요. 미리 이 글을 봤다면 좋았을걸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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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momogun - 2009/08/11 10:35
    앗...모모님..국민카드 홈퓌 들어가시면...

    카드사용내역 확인란 보시면 전표번호 다 나와있어요~^^

    종이 없어도 다~~~~~나와있습니당!!



    국민카드->이벤트->KB카드만 있으면 워터파크 공짜->응모하기 누르시면 자동으로 넘어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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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글 잘 읽었어요~ ^_^ 저도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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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저도 표가 있어서 곧 고고씽 할 계획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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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참 몽골몽골한 느낌이에요-! 르누아르.

    따땃하고 막 그런 느낌 : )

    간만에 저도 미술관 가고 싶어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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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Inuit - 2009/08/11 22:27
    하핫^^;; 전 현장발권했었는데.. 매표소 옆에 떡하니 있더라구요.. "GS카드 할인합니다~" 하구요.^^

    근데.. 이미 다녀 오셨으니.. 안타깝긴 한데.. 그래도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으니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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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햄순이 - 2009/08/12 09:59
    아이고~~ 햄순아님~~~~~~~ 오셨쎄여? ^_^ㅎㅎㅎ

    얼른 당신의 님과 다녀오시죠!! 언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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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영민C - 2009/08/12 10:25
    와~~ 좋은 분과 좋은 시간 되세요~ ^^ 다녀 오셔서 후기 부탁 드릴게요~ 날라갈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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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Joa - 2009/08/12 10:27
    조아님~~ 몽골몽골한 느낌이라.. 표현력이 남다르시군요? ^^ㅎㅎ

    그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좀 좋아 지더군요!! 시간 내셔서 꼭 한번 다녀오세요!! 9월 초까지 하니까 아직 여유 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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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정군 - 2009/08/11 09:37
    아~ 그렇군요!! 찾아가는 서비스? 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바로 시도하러 궈궈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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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계속 비가와서 모모군님의 친환경 자전거 출퇴근이 계속 지연되고 있군요.^^

    요즘 갑작스런 폭우가 그냥 마아막 쏟아지는... 정말..ㅡㅜ



    문득, 우리가 미리미리 친환경적으로 행동했다면

    모모군님의 자전거통근을 비롯한 우리모두의 삶이 보다 평온했으리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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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참 가보고 싶은데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진지하게 관람을 할 수가 없어서

    주말을 피해 평일에 가곤하는데 도통 시간이 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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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마가진 - 2009/08/12 17:13
    아~ 마가진님!!ㅎㅎ 오늘 친환경 자전거 출근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비가 온후라 그런지 출근길이 그렇게 덥지 않고 좋았습니다. 근데 땀은 좀 나는군요.. ㅜㅡ



    그런데 자전거로 출근을 하다보니 전용도로가 많이 부족함을 새삼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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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민시오 - 2009/08/12 17:29
    사실.. 평일에 어디를 간다는게 생각만큼 쉬운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ㅜ_ㅜ

    좋은 시간 가질수 있는 전시회라 시간 나실때 꼭 한번 가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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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momogun - 2009/08/13 10:03
    어디어디를 경유해서 다니시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항상 안전운행하세요.^^ 도심의 어디로든 갈 수 있게 만든 외국의 도시들이 부러워지는군요.



    **주의사항

    1. 음주 후 자전거운행도 아직까진 음주운전에 단속되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약간의 음주후에도 자전거 운행은 피하시길..

    2. 인도에서, 건널목에서 만약 사람과 부딪치면 그 때부터 자전거는 "자전차"가 되어 불이익을 받습니다.

    3. 중앙선역시 혹 있을 접촉사고시엔 중앙선침범이냐 아니냐를 따진다고 합니다. 즉 갓길로 달렸다하더라도 왼쪽으로 주행했을 경우엔 중앙선침범에 해당된다고 하더군요.

    4. 도심의 매연도 조심하시구요. 마스크..마스크..^^

    5. 도난및 파손에도 주의하시길.. 제 자전거도 며칠 전 누가 번호키를 라이터로 지져서 못열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안전한 곳에 보관하시길..



    이상, 누구나 다 알고있는(?) 상식이겠지만 자전거 통근을 시작하시는 모모군님께 한 번 더 말씀 드립니다.

    아침부터, 잔소리 죄송합니다.. 잔소리잔소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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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마가진 - 2009/08/12 17:13
    아고.. 잔소리라뇨..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근데 자전거도 음주운전에 단속이 되는군요.. 마가진님 덕분에 저 첨 알았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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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momogun - 2009/08/13 10:58
    네.. 면허취소까지도 된다더군요. 그렇다면 면허가 없는 사람이 자전거를 음주후 타면?? 그건 또 그냥 넘어간다더군요. 그래서 형평성 문제로 개정된다고 하긴하던데, 그래도 개정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음주후엔 자제가 좋겠죠? ㅎㅎ 좋은 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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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마가진 - 2009/08/12 17:13
    아 그렇군요!! 법이 이상합니다. ㅋㅋ

    아무튼 마가진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_^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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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trackback from: [전시회] 르누아르 전 - 2009 서울 시립 미술관
    잘 찾지 않는 그림전... 크림트 전을 보러가지 못한 아쉬움으로 르누아르전을 다녀왔다. 인상파 작품의 특징인가? 아님 르누아르 초기 작품들의 특징인가? 가까이서 보면, 지저분해보이고...잘 보이지 않는 그림들이 조금 떨어져서 보면 따뜻한 색감의 그림으로 보인다. 가까이서 볼때는 흡사 매직아이 같다는 생각을 했다. 백인의 하얀 피부..하얗다 못해 창백하고..너무나 창백해서 시체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창백함은 조금 무섭기도 했다. 뭐랄까...예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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