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3일 월요일

[광고이야기]바야흐로 아니, 이미 감성마케팅 시대..

광고계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1차원적인 물건 판매가 목적인 단순한 광고가 아닌,

 

가슴 깊숙히 박혀 있는 마음을 동하게 하는 감성마케팅 광고!!

 

 

 

사실, 제가 이글을 쓰는 시점이 아니라 이미 몇년전부터 광고계의 새바람이 불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제목에도 써 있지만, 지금은 이미 감성마케팅 시대입니다.

 

 

 

얼마전 TV프로그램 중간중간 나오는 CF 광고를 보다 흐뭇함을 느꼈습니다.

 

"박카스" 광고인데요..

 

 

 

대부분의 광고가 너무 가볍거나 지나치게 과장된 반면에

 

박카스는 늘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시리즈로 나오기 때문에 전편도 쭉~ 그래 왔었지만,

 

이번 광고는 개인적으로 특히나 더 그랬습니다.

 

 

 

 

 

 

 

 

대형스타를 내세워 과장되고 현실성 없는 광고가 아닌,

 

특별한 대형스타 하나없이, 서민들이 느끼기에 더없이 편안하고 가슴 따뜻한 광고..

 

 

 

그것이 요즘 추세이고, 트렌드입니다.

 

 

 

광고이지만, 광고같지 않은 광고..

 

흐믓한 감동이 곧 제품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 광고..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무언가를 알리고 싶다면.. 이런 방법..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설마 모르시는 분은 안계시겠지만, 티비광고를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티비광고..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하고 싶어 하실꺼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 역시도 하고 싶구요.. ^^:;

 

 

 

하지만, 현실이 발목을 잡습니다. 그놈의 머니가 문제죠.. ㅋ

 

 

 

슬로건, 상호, 광고든 아니든 작은문구 하나까지.. 방법은 충분히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작은 것부터 하나씩.. 마음이 동할 수 있는 따뜻한 방법..

 

 

 

 

"남들보다 앞서기 위해서는 반드시 달라야 합니다."

 

달라도 그냥 다르기 보다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다름이 필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결혼도 하지 않은 제가 이 광고를 보고 흐믓해지는 이유는 뭘가요?? ^^;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을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너무나 큰 축복입니다."

 

 

 

 

 

 

 

댓글 62개:

  1. ㅎㅎ 저도 이 광고 보면서 계단을 오르며 "내일 출근할 거지?"하고 묻는 아내의 조심스런 걱정(?)의 말이 너무 재미있더군요.



    감성마케팅으로 가장 유명한(?)것은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놔 드려야겠어요"겠죠.^^;



    사실 특급스타들일지라도 그 광고가 무엇을 광고하는지 모두 기억되지는 않습니다.

    무언가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있을 때 우리는 그 광고에서 자신의 기억과 추억,

    그리고 위안과 안타까움을 느끼면서 보다 마음으로 각인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ㅋㅋ 결혼하실 때가 다 되어서 그러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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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감성마케팅까지는 아니고 판매하는 제품의 이야기를 스토리로 엮어서 만화를 그려서 연재해볼까 하다가 실력부족이라는 벽에 부딪쳐 못하고 있는데요^^

    그런 식으로 상품을 둘러싼 이야기, 스토리를 만들어서 알리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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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브랜드 광고에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죠.

    꼭 TV광고가 아니어도 효과적인 감성마케팅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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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30초의 예술인것 같아요... 어떨땐 본방보다 커머셜이 더 재미있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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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며칠 전에 인문학으로 광고 하기인가 하는 책의 주인공인 광고회사 분이 나와서 인터뷰 하는걸 봤는데, 광고..역시 너무나 매력적인 일이어요.

    물론 피터지지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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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모모군님,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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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마가진 - 2009/11/23 01:16
    이광고 보면서.. 너무 맘에 들어.. 꼭 한번 포스팅 하고 싶었습니다. ^^:;



    결혼할때가 다 되어 그런건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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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candycat - 2009/11/23 01:49
    가독성이 좋은 그림형식 이야기는 정말이지.. 좋은 것 같습니다. ^^



    마음만 있으시다면 실력부족이라도 시도해 보심은 어떨지 싶네요. ^^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오신것 같아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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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Mr.번뜩맨 - 2009/11/23 09:24
    흐흐 네네 감성이 대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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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블루버스 - 2009/11/23 11:14
    그 방법을 찾는 것이 어쩌면 성공의 중요한 요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래도 TV광고는 한번 때리고 싶은 맘이 간절하네요.ㅋㅋ



    좋은 점심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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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냥냥 - 2009/11/23 11:59
    그러게요~ ^^



    이런 멋진 광고가 많이 나오면 본방을 기다리는 지루함은 없어질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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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mari - 2009/11/23 12:38
    하하 그 방송 저도 본것 같습니다.



    보고 나서 그책[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사서 조금 읽었는데.. 재밌더라구요~ CD... 매력적인 직업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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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빛무리 - 2009/11/23 12:44
    빛무리님 오셨군요! ^^



    감사합니다. 빛무리님께서도 좋은 한주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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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따뜻한 감동을 주는 감성마케팅.. 모모님은 정말 이해하기 쉽게 포스팅해주셔서 너무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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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많은 직장인들이 그 광고보면서 '남의 얘기 아니다'라고

    공감했을 것 같더라고요. 저도 그렇고요.

    광고 만드시는 분들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보고 갑니다. 한 주 또 힘차게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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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광고 마다 다르겠지만, 이미지 광고는 짜증날때가 가끔 있어요. 특히 요즘 4대강 광고. -_-;;;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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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저도 박카스 광고를 보면 괜히 훈훈해지곤 합니다.

    참 기분좋은 광고 중 하나죠~~

    모모군님도 훈훈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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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전.... 저 광고보고 둘이부부라는 설정에 깜딱놀랐는데 ㅋㅋㅋ제눈이 이상한걸까요? ㅎㅎ 전 요즘 아기들 나오는 광고 너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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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마지막 대사가 압권..

    "내일 출근 할거지? "

    달래는건 달래는거구 현실은 현실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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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좀 전의 "차에서 내리는 척 하고 자리를 양보한 적이 있다"에서 쑥스러워하며 손 드는 사람들 나온 박카스 광고도 기억에 남았는데, 이것도 좋네요. ^^ 이런 걸 감성마케팅이라 하는군요~ 배우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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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의미있는 광고더라구요,, 이런 부인이라면 힘이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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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저두 감성마케팅엔 훅가요 -ㅅ-

    개그 같은것도 인간미 나는 개그가 좋아요

    공격적으로 남을 깎아내리는것 말구요

    그래서 유재석이 좋아요 >ㅅ<// (삼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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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광고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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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ㅋㅋ 저도 이 광고 참 흐뭇했는데, 여친보고 배우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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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아 진짜 따순게 좋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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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이 노래만 들어도 박카스 광고인지 알거 같아요^^;;

    옆에 누군가가 늘 있어주는 것 만큼 큰 행복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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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피로회복엔 박카스보다는 아내가 있어야 하겠군요.

    내일 출근할거지?라고 하는 CF 속의 아내라면

    박카스 안 마셔도 되겠는데요? ㅎㅎ

    일 해야죠. 그런 아내 굶기기 않으려면~^^

    미소짓게하는 광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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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모모군님 잘 지내셨어요?

    가끔씩 들어올때마다 이런 신선한 포스팅 주제로 인해

    항상 발길이 즐겁군요^^

    전에도 그랬겠지만 요즘은 더욱이 중국산 파동과 더불어

    원산지 속여 팔기, 각종 유해 물질 파동 등에 의해서

    소비자 분들이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물건 팔기에 급급한 상품 홍보 보단 마음 따뜻하게 해주는

    감성마케팅이 대세가 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어떤 뉴스 기사를 보니 남성보다

    여성에게 감성마케팅의 효과가 극대화 된다고 본 적이 있는데요

    저 또한 여성들을 상대하는 지라

    감성마케팅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공부를 하고 있던 와중에

    이런 글을 보니 너무 반갑고 재밌게와 닿는군요^^;

    다음 포스팅도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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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그러게 말입니다~보고있으면 기분좋아지는 광고에요

    지금은 비타500에게 많이 밀렸지만..

    최고의 피록회복음료였었죠~어렸을때 엄마몰래먹었던기억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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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초코파이 광고도 박카스 광고랑 비스한 거 같지요?

    감성에 호소하는 광고만큼 기억에 오래 남는 건 없을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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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부부의 얘기... 저도 이 cf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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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광고역시도 복고열풍을 따르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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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정말 요즘 상황에 잘 어울리는 광고인 것 같아요!^^

    광고를 배우고 있는 학생으로서도 참 좋은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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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모모쿤님!!

    제가 잘 아는 광고 업체가 있는 데 소개시켜드릴까요??

    본드 팩토리라고... 아시려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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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박카스만큼 좋은게 ㅇㅇ 초코파이인것 같아요

    정으로 사는 세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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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뽀글 - 2009/11/23 13:11
    뽀글님.. 이제서야 답글 다네요.

    요즘 초큼 바빠가. 글도 못쓰고... ㅠㅠ



    부지런 해져야 겠어요.. 흑흑



    감사합니다. 이해하기 쉽게 포스팅하다라는 표현은 정말 기분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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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풀칠아비 - 2009/11/23 13:37
    네.. 저런 배우자를 만나면 두려울 것이 하나 없을것 같습니다. ^^ 그리고 이런 광고 만드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저역시 들구요.. ㅎㅎ



    풀칠아비님도 한주 힘차게 보내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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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우유 - 2009/11/23 14:10
    흑;;; 그렇쿤효.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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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감성PD - 2009/11/23 14:14
    네~ 박카스 광고는 시리즈 별로 다 맘에 들어요~ ^^



    감사합니다. 훈훈한 목요일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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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mawingu - 2009/11/23 15:04
    여자분이 아까운건가요? ㅎㅎㅎ



    듣고보니 요즘들어 광고에 아이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 같네요~ ^^ mawingu님께서 좋아하셔서 그런가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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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akito - 2009/11/23 15:39
    하하 저는 오히려 그 대사가 공감 하는데 더 큰 역할을 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정말 현실은 현실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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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에바 - 2009/11/23 16:57
    아 그광고.. 저도 기억 납니다. ^^

    박카스 광고 대부분이 훈훈한 먼가가 느껴지는 광고라.. ㅎㅎ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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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핑구야 날자 - 2009/11/23 17:46
    그쵸.. 힘이 넘쳐서.. ㅎㅎㅎ 기분 좋은 부부고 장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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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윤뽀 - 2009/11/23 17:53
    훅- 훅- ㅎㅎ

    그래서 유재석한테 훅- 가셨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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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닥순이 - 2009/11/23 19:15
    히히 감사합니다. ^^ 머 제가 만든건 아니지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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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gemlove - 2009/11/23 19:17
    그러게요! 가슴 따뜻하다 못해 뜨겁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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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띠용 - 2009/11/23 20:31
    땃땃하지요잉??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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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삐용 - 2009/11/23 21:08
    뚱뚱뚱 뚜두~ 뚱뚱뚱~ ㅎㅎ



    역시 각인에는 음악만한 장사가 없다 하더니.. 저도 그렇습니다. 이 노래만 들어도 감이~ ^^;;



    행복이고 축복인것 같습니다.



    행복하신가요?? 행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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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Hopemaker - 2009/11/23 21:31
    미친듯이 일할겁니다! 암요! ㅎㅎㅎ



    참 따뜻한 광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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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늘푸른케어 - 2009/11/23 22:28
    안녕하세요~ 늘푸른케어님~ ^^

    잊지 않고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성에게 효과가 더 좋은 감성마케팅.. 연구 잘 하셔서

    좋은 이미지 만들어 보세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빠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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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보링보링 - 2009/11/23 22:30
    타겟층이 조금은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젊은 층에게 어필하는 비타500도 대단하다 싶구요~ ^^ 어렸을때부터 좋아하셨군요?? ㅎㅎ 저는 불량 식품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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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하늘엔별 - 2009/11/24 09:41
    네~ 초코파이 광고 역시 비슷한 카테고리안에 있는 것 같습니다. ^^

    감성에 호소하는 따뜻한 광고.. 원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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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홍천댁이윤영 - 2009/11/24 16:39
    하하 왠지 홍천댁이윤영님 부부를 보는 것 같은데요?? ^^



    왠지 모를 따뜻한 기운이 돕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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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여게바라 - 2009/11/24 20:44
    유행은 항상 돌고 돌아 복고라는 말이 도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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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Design_N - 2009/11/25 01:24
    네네~ 역시 요즘 대세는.. ㅎㅎ



    광고를 배우시는 군요~ 전 닉네임때문인지.. 디자인 쪽만 생각했었습니다. ^^



    시간이 지나서 Design_N님이 광고를 만드시면 어떨까 궁금해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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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김태정 - 2009/11/25 10:38
    하하 아직은 때가 아닌지라... ㅎㅎ



    담에 할 일이 생기면 부탁 드리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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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보노보노(경이) - 2009/11/25 16:23
    하하 맞습니다. ^^ 초코파이 역시 감성마케팅이죠~ ㅎㅎ



    아직도 좋아하는 과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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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momogun - 2009/11/26 12:39
    크크 웃자고 한 이야기였는데 이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다니 크크크

    본드 팩토리는 그냥 드라마에 나오는 광고 업체예요 크크

    이런.... 모모쿤님 tv 안 보시나보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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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김태정 - 2009/11/25 10:38
    티비 보긴 하는데..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웃어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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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trackback from: momogun의 생각
    [광고이야기]바야흐로 아니, 이미 감성마케팅 시대.. 광고계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1차원적인 물건 판매가 목적인 단순한 광고가 아닌, 가슴 깊숙히 박혀 있는 마음을 동하게 하는 감성마케팅 광고!! 사실, 제가 이글을 쓰는 시점이 아니라 이미 몇년전부터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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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요즘 스무살의 고백이란 커피광고가 참 재미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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